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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덥고 지루하다면?
로마여행의 중심 테르미니역에서.... 기차로 한시간 거리... 오르비에토
이태리 움브리아주 오르비에토.. 해발고도 195미터 위에 중세 마을... 그래서 로마에서는 더웠는데...
여긴 약간 시원한 편임.....
이태리 사람들은 전쟁과 흑사병 등 질병을 피해 언덕위에 마을을 만들었다고 한다....
응회암과 "Tufa"라는 암석으로 성곽을 쌓았다
오르비에토역에서 푸니쿨라라는 작은 케이블카 같은 것을 타고 마을로 올라갔다....
작은 마을에 멋있는 두오모(두오모는 이태리에선 성당의 의미, 그 유명한 피렌체에만 있는거 아님)
여기 두오모는 13∼14세기에 만든 고딕 건축물의 보석이다...(아래 두번째 사진)
거리도 이쁘고 ..... 잡화상들이 드문드문...... 가볼만한 곳...... 나중에 생각이 나겠지요?
또한 오르비에토는 "슬로우 푸드" 운동의 발상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만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고
"오르비에토 클라시코"라는 와인을 맛 볼 수 있다....

